대전의 인구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오랫동안 꾸준한 외부로의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었던 도시에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부 자료는 대전의 인구는 8월 말 144만 명에 달해 작년 12월 이후 2,439명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성장세는 4개월 연속으로 지속적이었으며, 전출보다 전입 인구가 더 많았습니다. 1월부터 8월까지 58,226명이 대전에 정착했고, 54,411명이 떠나 순 증가 인구가 3,815명에 달했습니다. 청년층이 그 추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20대 이상 24,000명 이상이 대전으로 이주했으며, 이는 전체 전입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일자리 기회가 이주의 가장 큰 이유였고, 그 다음으로 가족 인연, 주거지, 교육 순이었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그리고 청년 중심 프로그램을 핵심 요인으로 꼽습니다. 시 당국은 산업단지 개발, 기업 투자 인센티브, 청년들을 위한 저렴한 주거지, 그리고 대전 0시 축제와 같은 문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성장이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다며, 청년들이 대전을 살고, 일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장소로 본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