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극적인 인공지능(AI) 생성 영상을 공개하며, 도쿄의 2천만 주민들에게 경계하고 대비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도쿄도 방재국이 8월 24일 공개한 그 영상은 한 여성이 하늘이 화산재로 어두워지기 전 긴급 경보를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레이션은 “그 순간은 어떤 예고도 없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 영상은 이어서 화산재가 두 시간 안에 수도를 전면적으로 덮고, 도로를 막고, 기차를 중단시키며, 전기를 끊을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후지산은, 318년 전 호에이 분화 때 마지막으로 폭발하였는데, 여전히 활화산입니다. 8월 26일, 일본은 시민들에게 “특정 시나리오를 마음속에 그려보라”고 촉구하는 또 다른 시뮬레이션으로 화산 재해 방재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당국은 화산 폭발로 인해 17억 입방미터의 화산재가 발생하여 최대 2조 5천억 엔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정부의 대비 캠페인을 칭찬했지만, 온라인상의 다른 사람들은 이 경고가 불필요한 우려를 자아낸다고 비판하며 주민들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불필요한 걱정과 공황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