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 간 위원회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회의를 열어 63개의 새로운 요소를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했다. 유네스코의 명망 높은 목록에 오른 국가 요리 중에는 코트디부아르의 아체케도 포함되어 있다. 아체케는 코트디부아르뿐만 아니라 다른 아프리카 국가, 특히 전 프랑스 식민지들에서도 인기가 많다. 그 요리는 카사바 덩이줄기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이전에 발효된 카사바와 섞는 과정을 포함한다. 그런 다음 그 걸죽한 것을 눌러 전분을 제거한 다음 나중에 수작업으로 가공하고, 건조하고, 그리고 제공하기 전에 쪄낸다. 그 결과 만들어진 요리는 독특한 톡 쏘는 맛과 거품 같으면서도 오돌토돌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쿠스쿠스와 비슷하다. 쌀의 대용품이 될 수 있으며 매콤하거나 향긋한 소스와 구운 닭고기와 생선과 같은 다양한 요리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아체케는 전통적으로 결혼식, 세례식, 장례식, 생일, 그리고 커뮤니티 모임과 같은 특별한 날을 위해 준비된 요리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매 끼니마다 먹는다. 여성들과 소녀들은 이 서아프리카의 주식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데, 그것은 완성하는 데 며칠이 걸리는 복잡한 과정이다. 모계로 전승되는 아체케를 만드는 과정은 코트디부아르의 문화와 공동체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은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으로 중요한 관습, 지식, 그리고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은 보호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라건데, 아체케의 목록 등재를 통해, 사람들이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그이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