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에 위치한 유명한 코끼리 보호구역이 10월 3일 돌발 홍수로 인해 코끼리 두 마리가 죽고 약 100마리가 추가로 대피했다. 엘리펀트 네이처 파크의 설립자 생두에안 샤일러트는 이번 대피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동영상과 사진에는 코끼리가 배 높이의 물속을 헤치며 걷는 것을 보여준다. 대부분 인근 산에 안전하게 도달했지만, 13마리의 코끼리가 숙소에 갇혀 있었다. 홍수로 사망한 코끼리 중 한 마리는 플로이 통이라는 눈이 보이지 않는 코끼리였다. 아직 실종된 두 마리가 있다. 태국 북부는 올해 아시아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폭풍인 태풍 야기로 인해 지난 몇 주 동안 극심한 홍수와 산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 폭풍으로 인해 태국의 46개 지역을 포함하여, 동남아시아 전역에 수천 채의 주택을 침수시키고 수천 명이 사망하는 폭우가 내렸다. 엘리펀트 네이처 파크는 1990년대에 코끼리를 구조하고 재활 치료를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 보호구역은 지금까지 관광 및 벌목 산업에서 200마리 이상의 코끼리를 구조했다. 그것은 또한 사람들이 코끼리를 보고 보호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투어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공원은 대피 활동에 대한 절박한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많은 코끼리가 부상으로 고통을 받거나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코끼리를 대피시키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그 공원은 개, 말, 토끼, 그리고 돼지를 포함하여, 재배치가 필요한 약 5,000마리의 다른 동물들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