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고 유럽에서 가장 방문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이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그러나 6월 21일, 자우메 콜보니 바르셀로나 시장은 그 도시의 주택 부족 때문에 2029년까지 에어비앤비와 다른 단기 임대를 금지할 계획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역 주민들이 주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아파트가 관광객들에게 임대되는 것을 막을 것이다. 현재 (에어비앤비나 홈어웨이 같은 플랫폼에서) 단기 임대 승인을 받은 아파트들은 2028년 11월 만료되면 허가증이 갱신되지 않을 것이다. 시 당국은 홈셰어링 웹사이트들이 현지인들에게 장기 임대 아파트를 매각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 남아있는 주택들의 가격도 올린다고 말한다. 바르셀로나에서, 단기 임대의 증가로 인해 임대료가 68 퍼센트 상승했고 주택 구매 비용은 38퍼센트 상승했다. 이 문제는 바르셀로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파리와 베를린과 같은 다른 인기 관광지들을 괴롭히는 것이다. 전 시장이자 주택 운동가인 아다 콜라우는 가장 인기 있는 지역에 새로운 호텔을 여는 것을 금지했고, 임기 동안 관광 아파트에 대한 새로운 허가를 발급하는 것을 중단했다. 과잉 관광을 억제하려는 이러한 노력은 부분적으로만 성공적이었으며, 여전히 많은 수의 관광객이 이 도시를 찾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장관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 공원, 피카소 박물관, 포트 벨과 같은, 많은 명소들이 있다. 현재 코로나19 여행 제한이 해제되면서 관광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수천 명의 시위대가 대규모 관광을 끝내기 위해 7월 6일 거리로 나왔다. 카나리아 제도와 마요르카 팔마와 같은 스페인의 다른 관광지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