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민족회의(ANC)당이 역사적인 선거 결과에서 의회 다수당을 잃었다. 5월 29일 선거는 ANC가 30년전 넬슨 만델라 하에서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시키고 집권한 이래 선거에서 낙승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새로운 정치적 시대의 시작을 나타난다. 최종 결과는 ANC가 50 퍼센트 문턱에 훨씬 못미치는 40.18 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민주주의 역사상 처음으로 연립 정부를 갖게 됐다. 제1당으로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ANC는 제1야당인 민주동맹(DA)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고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하기 위해 협상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ANC의 상당한 패배는 심각한 빈곤, 높은 실업, 그리고 불충분한 공공 서비스에 의해 유발된 유권자들 사이의 광범위한 불만을 반영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실업률 중 하나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물과 전기 부족과 주택 부족과 같은 지속적인 문제에 대해 ANC에 책임을 묻는다. 50개 이상의 정당들이 선거에 참여했다. 제1야당인 DA는 21.81 퍼센트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 결과에 이어 14.58 퍼센트의 지지를 얻은 전 대통령 제이콥 주마의 새로운 움콘토 위시즈웨(MK)당과 9.52 퍼센트의 경제자유투사당(EFF)가 차지했다. 71세의 라마포사는 ANC와 DA간의 극적인 늦은 연정 협상 끝에 6월 14일 의원들에 의해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