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십대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카를로 아쿠티스는 가톨릭 교회의 첫 번째 밀레니얼 성인이 될 예정이다. 1991년 런던에서 태어난 아쿠티스는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주했다. 그는 2006년 백혈병으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그의 삶 동안, 아쿠티스는 기적들을 기록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었고, 그의 컴퓨터 기술을 가톨릭 신앙을 전파하는데 이용하여, "하나님의 영향력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매일의 미사와 자선 행위에 깊이 헌신했고, 심지어 그의 종교가 없는 어머니가 교회와 다시 연결되도록 영감을 주기도 했다. 친구들과 가족들은 비디오 게임에 대한 그의 사랑과 불우한 사람들에 대한 너그러움으로 그를 기억한다. 아쿠티스의 시복은 교황청이 그의 첫 번째 기적인 췌장에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브라질 소년의 치유를 인정한 후 2020년 10월 10일 이탈리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이루어졌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쿠티스로 인한 두 번째 기적을 확인했는데, 이는 심각한 머리 외상을 입은 코스타리카 소녀의 회복과 관련이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아쿠티스의 무덤에서 기도했다고 전해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녀의 상태가 극적으로 개선되었다. 아쿠티스의 잠재적인 시성은 가톨릭교회, 특히 디지털 시대의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데 중요한 획기적인 사건이 된다 그의 이야기는 기술이 주도하는 이 세상에서도 믿음을 갖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의 전형적인 예가 된다.